후코이단이란

해초는 예로부터 약리 효과가 알려져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약재에 관한 서적인 「신농본초경」에는 갈조류 모자반류로 간주되는 해초가 종양을 낫게 하는 내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헤이안시대에 쓰여진 「본초화명」에서도 해조류의 약효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후코이단을 포함한 갈조류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면 '모즈쿠는 다시마와 종기를 없앤다. 대황은 부인병을 치료한다. 다시마는 13종의 수종을 치료한다. 구우면 우메보시(매실장아찌)와 같은 효능이 있어 입, 혀, 치아의 질병을 치료한다. 수종 환자에게 다시마와 잉어 조림을 먹이면 소변이 잘 나오고 병을 치료한다’ 고 나와 있습니다. 이처럼 해초는 예로부터 약리 효과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갈조류에 포함되어있는 ‘후코이단’은 1913년 스웨덴의 웁살라 대학의 기린 교수가 다시마의 미끈미끈한 성분의 하나로 발견했습니다. 당시는 ‘후코이진’ 으로 이름 붙였지만 이후에 국제 당질 명명 규약에 의해 ‘후코이단’ 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후코이단’은 해초 중에서도 다시마, 미역(메카브), 모즈쿠 등의 갈조류에만 들어있는 특유의 미끈미끈한 성분으로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입니다. 화학적으로는 황산화 후 코스를 주로 하는 고분자 다당류로 후코스 이외에도 갈락토스, 만노스, 자일로스, 우론산 등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후코이단’라는 명칭은 동일한 구조의 물질에 붙은 것이 아니라 주성분이 후코스인 고분자 다당류의 총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후코이단'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항암 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 혈압 저하 작용, 항 바이러스 작용 등 다양한 생리 기능을 한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모즈쿠에서 추출한 후코이단

항종양작용

저희는 항암 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 혈압 저하 작용, 항 바이러스 작용 등 다양한 생리 기능이 밝혀진 후코이단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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